전북도는 오는 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경남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2008’ 행사에 참가한다.

도는 행사장 내에 새만금홍보관 부스를 1개소 설치해 새만금기업유치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도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외국기업 133개사와 국내기업 167개 등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투자를 적극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도가 일일이 300개의 기업체를 방문해 투자를 권유한다는 것은 사실상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도는 참가 외국 기업들 중 항공우주 관련 기업체들을 별도로 접촉해 새만금지구내에 330만㎡(100만평)규모의 항공우주복합과학용지에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박준배 새만금개발국장은 “행사장에 많은 외국 기업들이 참가하는 만큼 도는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판단, 새만금홍보관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며 “홍보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새만금홍보 동영상 시청 및 리후렛 제공을 그리고 참가기업 및바이어를 대상어로는 새만금 기업유치 홍보전을 펼칠생각이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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