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월31일까지 국제교류 홈스테이 희망가정을 집중 접수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 희망가정 접수는 범 도민적 국제화 인프라 구축을통해 국제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고 도민의 국제화수준 향상을 도모키 위한 것이다.

국제교류 홈스테이는 일반가정이 외국인과 숙식을 함께 하면서 외국인에게있는 그대로의 한국문화 소개를 통해 한국인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외국인 민박체험을 말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 자녀들은 외국어와 이문화를 체험하여 국제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할 수가 있다.

일반가정이 홈스테이를 실시하려면 우선 가장의 직업이 확실해야 하며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화목한 가정이어야 한다.

또한 외국인의 문화적 다양성을 잘 이해하고 가족의 일원으로 대해 줄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홈스테이 가정에서는 방문외국인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공간과 균형 있는 식사제공 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자녀들과 함께 한국요리나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자녀와 대상 학생과의 원만한 교우관계 및 건강관리 등 머무는 동안 보호자로서 또 민간외교관으로서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도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교육부국제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체험 프로그램 4개단(중앙아시아,일본,러시아,중남미 등)550여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홈스테이 희망가정 신청을 받고 있다”고말했다.

(문의 및 신청 : 도청 국제협력과 전화 280-2177, fax 280-2789, 이메일-bhkim3789@hanmail.net)/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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