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합의 체전, 계의 체전, 창의체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시민체전은 전주시 산하 33개동과 시민사회단체, 생활체육 동호인 등이 팀을 이뤄 참가한다.

체육경기는 동대항육상과 씨름,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족구, 윷놀이, 생활체조경연대회 등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조병우 전주시통합체육회 사무국장 직무대리는 “올 시민체전은 동대표 선수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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