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에 따르면 천연가스 대상 차량은 시내버스가 668대, 청소차 145대등 모두 813대이며, 지난해까지 시내버스 519대, 청소차 23대등 542대가 보급됐다.

도는 올해 시내버스 64대와 청소차25대 등 89대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익산에 천연가스 공급시설 1개소를 설치키로 했다.

지역별로는 군산시의 경우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급 완료되며, 전주시는오는 2010년까지다.

청소차는 청소대행사업자까지 확대 보급한다는계획이다.

또 학원버스, 분뇨정화조, 도로용청소차, 살수차, 관광버스 등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차량으로까지확대할 방침도 세웠다.

하지만 가스충전소 부족으로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도시가스와 한국가스공사에 추가 설치를 요구, 내년 1개소와 오는 2012년까지 4개소를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로 주민건강 보호와 도심 대기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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