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은 이날 오전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29일 열리는 농해수위에 청문회 개최안을 상정, 처리한 뒤 5월중순을 목표로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청문회 주제는 ▲미국산 쇠고기 협상 경위 ▲미국산 쇠고기 안정성 문제와 과학적 검진 ▲검역조건 ▲축산농가 대책▲협상 무효화 추진 및 보완대책 등이며 한나라당의 동참을 적극 권유한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정부의 업무보고를 들은 뒤 청문회를 개최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이나 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이번 청문회까지 회피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