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국 유수 대학들과 교류협정 체결 전북대, 중국 유수 대학들과 교류협정 체결   전북대학교가 중국 유수의 대학들과 잇따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전북대는 최근 중국 서안의 서북정법대학을 비롯한 3개 대학을 서거석 총장 일행이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교류방안을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서 총장 일행은 서북정법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교류 세부협정을체결하고, 양 대학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장안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서 총장 일행은 학술교류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교수 및 학생교류에 관한 세부 협정을 체결했다.

또 이들은 북경의 중국정법대학과 인민대학을 방문해 학생 교류방안에대한 협의를 했다.

전북대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세계 25개국 89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국내 대학과 교류가 없었던 중국 장안대학과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주요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양 대학간 우호 관계 형성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 총장은 "중국 주요 대학 방문으로 이들 대학과 실질적인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세계 유수 대학들과 교류를 지속해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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