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주 완산경찰서는 택배 배달원으로 가장해 여성 혼자 있는 가게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안모씨(31)에 대해특수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달 26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완산구 모 성인용품 가게에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택배 배달원으로 가장해 들어가 혼자 있는 A모씨(여·48)의 얼굴에 흉기를 대고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뒤 현금 12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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