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임실경찰서는화물 차량을 이용해 농촌 지역을 돌며 고철을 훔친 박모씨(28) 등2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2일 오전 4시께 임실군 신덕면 소재 김모씨(73)의 배추밭 비닐하우스 앞에 적재된 고추지주대 1천개(시가 80만원)의 고철을절취하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임실, 진안, 완주, 김제, 장수 등을돌며 모두 30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고철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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