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부안지역에 적합한 내실있는 생활지도방안모색을 위하여29일 오전 부안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부안교육청송경식 교육장, 전라북도교육청생활지도담당 장학팀, 그리고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부장 20여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군 학생선도위원회(간사 부안여고)가 주관하여,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의 2008학년도 생활지도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활지도의 문제점에 대한 발생원인과 개선방법에 대한 자세한안내가 있었으며, 이어서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생활지도 전개방법, 일선 학교현장에서의 생활지도 사례발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부안군 학생선도위원회의2008학년도 운영계획에 대하여 김성근 학생부장(부안여고)의 설명과 협의가 잇달아 열려, 지역 여건을 반영한 관련 정보의 공유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송경식 교육장은 학생부장교사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생활지도의 전개를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고위기 학생들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케어멘토단 구성 및 활용에대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였다.

/부안=강태원기자ktw@.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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