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금까지 3만8천 여명에 대한 조상 땅을 확인해 주면서 도민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00년도부터 사망한지 오래된 조상소유토지 및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직계 존비속의 소유로 돼 있는 토지를 알 수 없어 애를 태우던 도민들에게 토지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는 3만8천 여명이 넘는 도민이 토지 소유현황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줬다.

서비스 신청은 재산조회 대상자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경우엔 신청자 거주지와 가까운 시군구청에 그리고 주민번호가없는 경우엔 재산조회 대상자가 재산을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광역시도청에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조상 땅을 확인하고 싶은 도민은 본인 및 재산상속인 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본인이나 조상의 땅을 찾아준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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