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정경호 등 전북현대 선수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병상에 누워있는 어린이들을 찾아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현대는 오는 2일 오전 10시전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어린이 환자를 병문할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장 정경호를비롯, 조재진, 최태욱,강민수, 최철순등이 함께한다.

이날 방문에서 선수단은 사인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 환자들에게 빠른 쾌유를 비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정경호 선수는 “어린 나이에 힘든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어주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이 어린이들이 운동장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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