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가 영아돌연사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영국 영아돌연사연구재단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모유수유로 자란 아이들에서 돌연사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100% 모유만 먹고 자라지 않고 부분적으로만 모유로 큰아이들이라도 전혀 모유를 먹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돌연사 위험이33% 가량 낮았다.

연구팀은 모유수유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뿐 아니라 장이나 귀, 흉부, 요로감염 위험을 줄여 아이들이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을 줄인다며이번 이번 연구결과 또한 아이들에서 돌연사 위험역시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생후 불과 며칠이라도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전혀 모유를 먹이지 않는 것 보다는 좋다며 최소 6개월간 아이들에게 모유를 먹이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장 좋다고 밝혔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