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덕 전주 대성학원 대표이사(50)가 전주 제2선거구 전북도의원 6·4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대표는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강의하면서 지역사회에 일어나는 문제들의 근본적해결책을 찾는 눈을 갖게 됐다”며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교육에 있다는 점을 깨닫게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박 대표는 또 “교육전문가로서 도의회 교육복지위원회에 소속돼 교육정책의 두 수레바퀴라고 할 수월성교육과 형평성 교육을 조화시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의 교육재정지원예산이 정책목표를달성할 수 있도록 대안제시에 교육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도의원으로서 지방행정자치의 효율성 증대와 법치행정,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견제기능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가시화되고 있는 새만금개발 행정에 지역주민의 의사가 투명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대표는 전북대를 거쳐 전주시 인재육성재단 이사,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전북학원연합회장, 전북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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