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선화)는 부안여상 4-H회와 관내 15개중·고등학교 학생회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개발 및 정서 함양을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은 부안의 미래인 농촌청소년을 위해 사회와 나라에 충성하고, 몸과마음을 다해 이웃에게 봉사하는 지·덕·노·체 4-H 이념교육과 토피어리·미니정원 만들기·천연염색·압화·테라리움·야생화 분경 등자기개발을 위한 취미 과제 실습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연실 담당 지도사에 의하면 ‘도시에 비해 지역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실천 활동이 있는 4-H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며 15개 학교4-H에 맞는 다양한 과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작게는소질 개발, 크게는 21세기 부안을 이끌어갈 리더 양성이과제교육의 참 목적이라고 말하였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학생4-H회원들을 위해 역사·문화유적지 탐방활동, 새싹어린이 농업교실, 한마음체육대회, 해양체험활동,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4-H 활동을 통해 4-H의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해주는데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강태원기자k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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