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읍장김상철) 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150여명의 노인들을 모셔 음식을 나누며 함께 하는 흥겨운 행복나눔 위안행사를 가졌다.

  외로운 노인들과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해 바깥 출입이 거의 없었던 이 들을 직접 모시고 푸짐한 다과와 함께 노래자랑, 다양한공연을 펼침으로써 잠시나마 이들을 위로하며 기쁨을 갖게 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2부 행사로 진행된 노래자랑에는 많은 노인들이 참여, 오랜만에 노래로 밝음과 기쁨을 맛보았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삼례읍이장협의회(회장 서성용)와 삼례마트(대표 고영생), 큰인물어린이집(원장 유재신)에서 후원하는 한편 우슈 태극권(정무문 학원생), 스포츠댄스(청소년수련관 댄스 스포츠팀), 색스폰 연주(최광식), 큰인물 어린이집공연 등의 자원봉사도 이어져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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