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객관적인 비판방식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는 다큐멘터리를 찍어온 하르트무트 비톰스키감독의 최신작이다.

실제로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많은 방법이 동원되나 막상 자신의 몸에서 실내 먼지의 96%가 생겨난다는 사실을 적시하는 영화다.

“영화를 이루는 것은 투명한 필름에 붙은 먼지에 지나지 않는다.

영화는 영화관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먼지다.

” 영화를 보면서 도입부에 나오는 이 첫 대사는 놓치지 말 일이다.

<6일 오후 2시 / 프리머스 2관> 

/김영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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