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주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고맙습니다. 배꽃뜰 작은 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7일 이서 주민자치센터에서 김황용 완주부군수, 서제일 군의회의장, 장태연 전주MBC 대표이사, 김종범 국민은행 호남본부장 등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맙습니다.

배꽃들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배꽃뜰 작은 도서관은 지역단위 생활밀착형의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하기위해 국립중앙도서관, MBC, UNWTO-STEP재단과 공동으로 전개하는 민간기업 후원금 유치 캠페인으로, 전북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서 주민자치센터 3층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은 어린이 및 일반을 위한독서공간과 주민 대화공간, 정보검색 코너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유아부터 성인 도서에 이르기까지 4천5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정보 서비스 제공 등 평생교육과 문화의 공간으로서 활용될것으로 기대된다.

김황용 부군수는 “21세기는지식과 감성, 상상력,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 부자가 되는시대”라며 “이서 배꽃뜰 작은 도서관이 삶의 여유를 가지는 문화 사랑방으로 정착되길 기원한다”고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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