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IT융합기술개발 정책방향과 민간·연구기관·학계가 제시하는 전략과전망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도는 8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지식경제부, 전자부품연구원, 학계, 기업체 등 정보통신분야 뿐만 아니라 자동차·기계, 보건, 농업, 생물, 반도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융합기술을 어떻게 산업에 적용할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지식경제부의 IT융합기술개발, 정책방향, 그리고 민간, 연구기관, 학계가제시하는 전략과 전망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장에는 IT융합기술 및 제품 전시도 이뤄질 예정이며, 자동차용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개발, 융합 광생물 기반산업 R&D및 육성전략, 전북도 RFID/USN 확산사업등 기술동향과 시범모델 적용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략산업 분야에 IT융합기술을 접목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그 해법을 찾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IT융합기술을 통해 전북의 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고 미래의 고부가가치산업의 원동력이 될 IT융합기술개발과상용화에 적극 투자, 새정부 신성장동력산업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전북도 신산업 기반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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