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 살리기 추진계획'은전국의 도랑을 가재가 서식하는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2년까지4대강 유역의 도랑 100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오염 및 훼손된 도랑 500개소를 선정해 자율적인 정화활동과 생태복원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 유역환경청, 환경단체, 지자체가 추진 사업단을 구성해2012년까지 4대강 유역의 오염된 도랑 1000개소에대해 수질오염 및 생태계 훼손여부 등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랑의 쓰레기 및 하상퇴적물 수거 등 정화활동과 마을 하수도, 차집관거 설치, 정화식물 식재, 콘크리트 구조물 철거 등 생태 복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된다.
환경부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 공동체 활동으로 자율적인 정화, 복원체계를구축한 경우 필요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우수마을을 지정하고 성공사례 발굴전파와 자발적 모니터링, 참여기관 간 협약체결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