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생명의숲,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오는 8월31일까지학생들이 학교숲을 비롯한 학교내 동·식물들을 직접관찰하며 기록한 관찰일지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내 수목을 비롯한 각종 동·식물들을 꾸준히 관찰하면서 숲과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학교숲관찰일지 공모'는 초등부(초등학생 대상)와 중등부(중·고등학생대상)로 나누어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근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이 확대되고 동영상 기술이 보편화됨으로써 기존의 관찰노트와 함께 표본, 사진, 동영상 관찰 자료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학교숲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있으며 공모결과에 따라 우수자에게는 제6회 학교숲의 날(9월 24일, 경기도 광양중학교)행사 시 산림청장상과 상품이 수여된다.

응모방법은 학교숲운동 홈페이지(www.schoolforest.or.kr)에서관찰일지 응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공모작품과 함께 생명의숲 사무처로 우편발송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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