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연구팀이 '국제산부인과학저널'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산모의 치주 질환이 이 같은 자간전증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체내 전신적인 염증이 있을시 이 같은 위험이 더욱 커지는것으로 나타났다.
775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총 31명의 여성에서 자간전증이 발병한 가운데 체내 'CRP'라는 염증표지자가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에 비해 자간전증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잇몸질환이 있으면서 이 같이 'CRP'가 높아진 사람에서 이같은 위험성이 매우 높았다.
연구팀은 따라서 산모들은 잇몸 관리 등 구강 관리를 잘하는 것이 임신후유증을 막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