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개 광역상수원을 관리할 ‘주민 지킴이’가본격 가동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용담댐과 섬진강댐,부안댐, 동화댐 등 도내 4개 광역상수원 주민 지킴이를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광역상수원 지킴이 인력은 용담호 25명, 옥정호24명, 부안댐15명, 동화댐14명 등 모두 78명이며,주말과 휴일, 공휴일에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지킴이는 상수원 관리지역에서 불법 낚시행위, 투망, 무허가 다슬기 채취 등 불법 어로행위, 쓰레기 투기행위 등을 감시한다.

도 관계자는 “상수원의 안정성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해당 시·군 지역주민 등을 활용해 상수원 수질오염행위에 대한 상시감시, 정화활동 등을 위한 광역 상수원지킴이를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규호기자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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