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께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천600㎡를 태우고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이날 산림청 헬기 1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과 경찰은 등산객이나 산나물 채취자의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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