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이 운영하고 있는 ‘전북 ONE-STOP지원센터’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ONE-STOP지원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피해자들에게 수사에서상담, 의료, 법률지원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피해자 보호기관이다.

경찰에 따르면 전북 ONE-STOP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2월 개소한 이래985명에 대한 상담, 수사 등 2천464건의 경찰 수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성폭력이 673명, 가정폭력 175명, 학교폭력 42명, 성매매96명 등 모두 985명이 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상담, 1천507건, 진료256, 증거채취, 125, 진술녹화142, 피해자조서 434건 등 모두 1천464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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