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맞아 김제 봉남중학교 김홍식교장(60∙사진)이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김교장은 34년 동안 교직에 봉사하면서 강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교사의 사명을 다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교직원과 학생 및 지역사회 학부모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교장은 대학 재학시절 국가 대표 핸드볼 선수로 선발돼 국위를 선양하고, 교육계에 투신해 학교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꿈을 심어 주었으며,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칭송을 받고 있다.

올해 스승의 날 도내 훈포장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옥조근정훈장=김홍식 봉남중학교 교장 ∆근정포장=김종천 김제고등학교 교사 ∆대통령 표창=서정모 도교육청 장학관, 박명규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 교장, 곽규현 도교육청 장학사, 유명숙 엄마랑유치원 원장 ∆국무총리표창=김선애 완주교육청 장학사, 안길권 도교육청 장학사, 이해연 오수고등학교 교사, 이시연 전주교육청 장학관, 문원태 나포초등학교 교장, 강갑술 순창교육청 장학사. 

/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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