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고창 복분자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발전적 전략을 모색함으로써, 고창의 소득을 확충하기 위해 열린 것. 토론회에서 마케팅 전문가인 김성윤씨는 ‘블루오션 전략을 기초로 한 고창 복분자 브랜드 마케팅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복분자가 고급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요즘 시장개방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우리 농어촌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 의식에 기초해 고창 복분자가 지금보다 더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주최했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