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오는 19일부터 11일간 전북도가 제출한 제1차 추경예산안 심의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이날 당초 본 예산보다 4.3%(1천382억원) 늘어난 3조3천665억원 규모의 2008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도는 이번 추경에 첨단부품과 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성장동력사업에 추경재원의 50%(618억원)를 편성한 상태다.

도의회는 이에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동안 본회의와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1차 추경예산안을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수) 위원들은 이날 장수군 블루새들 리조트에서 연찬회를 갖고 예산심사 기준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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