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전북 중등 문예 백일장 및 독서논술대회 지역 예선이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14개 지역교육청 및 전주대학교 진리관에서 총 1,6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문예 백일장은 중․고별로 학년 구분 없이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각 학교에서 추천된 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주최측에서 제시한 2개의 제재 중 하나를 택해 글을 쓰게 된다.

각 지역교육청 예선에서 중․고별로 각 2명~8명씩 추천된 총 112명의 예선 대회 우수 학생들은 다음달 20일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논리적 글쓰기 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하는 독서논술 대회는 각 학교별로 학년에 관계 없이 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사전에 제시된 5권의 도서와 관련된 통합 교과형 논제를 중심으로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겨루게 된다.

각 지역교육청 예선대회에서 추천된 중고등학생 126명(중 63명, 고 63명)도 다음달 20일 실시하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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