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랑의 집’ 위탁 기관이 현재 운영중인 ‘전주 가톨릭사회복지회’로 재선정 됐다.

전주시는 오는 31일 민간위탁이 만료되는 부랑인 수용시설 ‘전주사랑의 집’의 새로운 운영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공모한 결과 가톨릭사회복지회 한곳만 응모, 최종 운영기관으로 결정했다.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전주시에 소재하고, 정관에 목적사업으로 부랑인시설 운영이 등재돼 있으며, 보조금 지원 외에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의 10% 이상을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준에도 적합했다.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는 6월 1일부터 오는 2010년 5월 31일까지 전주사랑의 집을 위탁 운영한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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