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시장을 본부장으로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기간 동안 대책본부를 운영, 예방에 전력을 쏟았으며 인력, 조직, 장비를 주기적으로 정비하고 휴일에도 쉬지 않고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산불감시원 62명을 감시탑과 초소에 배치, 산불발생 상황을 빈틈없이 감시하고 취약지에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14개팀 47명이 수시로 위험 상황 등을 살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주요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에서는 입산자에 대한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및 캠페인을 실시해 홍보효과를 높였으며 경각심을 고취,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켜 푸르고 아름다운 전주의 숲을 만들자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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