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18일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수련시설과 초중고 공사현장 등 126곳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학생수련시설의 경우 안전기준 준수여부와 시설물 안전점검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공사중인 학교 현장에 대해서는 장마철 대비 안전 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학생수련시설 및 신ㆍ증축 공사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침수, 붕괴, 산사태 등 재해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점검결과 지적사항 및 위험개소에 대하여는 필요한 응급조치를 선행한 후 개선계획을 수립 조속히 보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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