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반 위의 요정’ 김연아가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ESL 저지방&칼슘’의 새 얼굴로 나선다.

매일유업은 ‘매일우유ESL 저지방&칼슘’ 광고 ‘Milk Innovation’ 편은 리얼스토리 형식으로 김연아의 평소 훈련 모습과 일상생활을 담는다고 21일 밝혔다.

화려한 빙상스타 김연아의 모습이 아닌, 일상 속 피겨 스케이터 김연아의 모습을 선보이게 되는 것.이번 광고에서는 운동선수로서 매일매일 기초 체력을 다지고 좀 더 가볍게 점프하기 위해 체중조절을 하거나 부상 방지를 위해 꾸준히 칼슘섭취를 해야 하는 등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서의 그녀의 평소 고민이 담겨져 있다.

특히 지금까지 TV속에서 비춰졌던 아이스링크 속의 화려한 모습 대신, 최고가 되는 그 날을 위해 힘들게 체력을 단련하는 김연아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게 그렸다는 평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빙판 위를 새털처럼 날아다니는 김연아 선수의 가벼운 몸놀림과 튼튼한 이미지가 ‘저지방&칼슘’이란 제품 콘셉트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CF촬영을 통해 얻은 출연료 중 일부를 불우한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광고는 5월20일부터 전파를 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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