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은 21일 영재교육원 재학생 가운데 이과(理科)적 소질을 갖고 있는 수학반과 과학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독서 및 논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이과(理科)적 성향이 강한 수학반과 과학반 영재 학생들에게 글쓰기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논술 교육을 통해 글쓰기 능력을 함양시킬 목적으로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영재교육원은 독서 지도사를 강사로 초빙, ‘나와 세상’이라는 주제로 영재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유명인사들의 이야기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들 속에서 논거 찾기, 나의 생각 드러내기, 나의 생각을 자신만의 꿈을 가진 글로 나타내기 등 소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영재교육원은 “이번 독서 논술교육은 이과에 소질 있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전문지도를 받아 ‘어린 과학자’로서 기본을 탄탄히 다져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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