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게(대표 김남규)’ 자원봉사자들은 22일 오전 9시 전주시 송천동 한양아파트에서 ‘사랑탄 은행’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컴퓨터와 텔레비전, 오디오, 그릇, 가방, 신발, 의류, 동화책 등 1톤 트럭 2대 분량의 중고 물품을 수거했다.

쓸모가 없는 집안 애물단지를 깨끗하게 손질,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남규 대표는 “낡은 물건이지만 중고 물품도 손질하면 누군가에게 유용하게 쓰이고 특히,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는 기쁨에 회원들은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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