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3시45분께 전주시 덕진동 원광대 한방병원 앞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택시(운전자 김모씨ㆍ47)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사 김씨는 “직진 신호를 받고 주행 하던 중 갑자기 자전거가 튀어나와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미처 멈추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숨진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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