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공갈 협박 금품 갈취 환경단체 지회장 구속 복지/환경 입력 2008.05.25 14:50 기자명 이강모 kangmo@jjn.co.kr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바로가기 기사스크랩하기 다른 공유 찾기 본문 글씨 줄이기 가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전북 남원경찰서는 23일 단속을 빙자해 공사현장 업체 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모 환경단체 남원지회장 이모(48)씨를 상습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말 남원시 대강면 도로 공사현장을 찾아가 “민원이 들어와 단속 나왔다”며 단체 후원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뜯어내는 등 공사현장 등을 돌며 모두 70차례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주로 환경쓰레기를 배출하는 업체나 공사현장, 축산시설을 골라 사진을 찍은 뒤 관계 기관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강모 kangmo@jjn.co.kr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남원경찰서는 23일 단속을 빙자해 공사현장 업체 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모 환경단체 남원지회장 이모(48)씨를 상습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말 남원시 대강면 도로 공사현장을 찾아가 “민원이 들어와 단속 나왔다”며 단체 후원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뜯어내는 등 공사현장 등을 돌며 모두 70차례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주로 환경쓰레기를 배출하는 업체나 공사현장, 축산시설을 골라 사진을 찍은 뒤 관계 기관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