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주최한 제5회 근로자 가요제에서 이승영씨(41·우정한우마을)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원기후씨(41·다본치킨), 은상은 주동진씨(28·유신티엔에스)에 돌아갔다.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23일 오후 2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00여명의 관객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참가자들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갈채를 받았다.

또한 초청가수인 배일호씨를 비롯 우연이·세자매의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상은 정지은·신진균씨(48·신숙한우갈비전문점), 장려상은 손 진씨(28·전주코아리베라호텔), 인기상은 박방웅씨(67·파리바게트 롯데점)가 수상했다.

올해 근로자 가요제는 지난 20일 예선을 거쳐 14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6명의 수상자를 탄생시킨 가운데 다음해를 기약했다.

/김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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