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서는 25일 오는 6월까지 대상자를 선정 후 하반기부터 고객맞춤형 119 안전상품의 하나로 세계 최초로 개발·구축 중인 'U-안심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안심콜’ 서비스는 질병자, 장애인, 독거노인, 나홀로 어린이, 외국인등 구호가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소방서에 등록하고 DB화하여 119 신고 시 119출동대가 구호자의 질병특성 및 상황특성을 미리 알고 출동해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관계자에게 통보하는 것으로, 이동전화 이용시 언제 어디서나 위치 파악이 가능해 최인접 119출동대가 신속 출동함으로써 구명률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관할 119안전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관리카드를 작성 후 등록하면 보다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강모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