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교육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 교육발전을 위해 현재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 교육장은 “15대 교육감의 임기가 1년 10개월에 불과해 본인의 교육적 소신이나 철학을 실천하기에는 너무 짧다”고 밝혀 2010년 치러지는 16대 교육감 선거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지난 14대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마했던 문 교육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는 현직인 최규호 교육감과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의 2파전으로 치러질 공산이 커졌다.
/신정관기자 jk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