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국제해양관광지의 투자유치와 관광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투자자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및 포럼을 코트라 산하 외국인 투자유치 조직인 인베스트 코리아와 공동 개최키로 해 주목된다.

도에 따르면 28일 코트라 본사 IPK센터에서 열릴 포럼에는 국내·외 기업 CEO 및 부동산 금융, 투자관련 컨설팅사 관계자와 국내 유수의 디벨로퍼(Developer)들을 초청해 세계적인 종합휴양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한 국제해양관광지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홍보 기회의 장을 마련, 투자유치를 적극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관광레저투자유치 포럼은 사업설명(PT), 투자관계자 소개, 투자관계자와의 질의답변, 오찬간담으로 진행되며 관심투자자와는 사후 개별 미팅을 통해 네트워킹 시간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해양레저의 선도적 역할을 할 국제해양관광지의 투자유치 활동은 지난 3월 미핌 칸(Mipim Cannes·투자박람회)와 5월 미주 코어넷 글로벌(Corenet Global·투자설명회)참가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펴고 있으며 면담자 중 관광레저 개발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미핌 아시아(Mipim Asia)와 관광투자박람회를 통해 투자자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계속 펼칠 계획”이라며 “그 동안 추진한 개별적인 투자설명회를 통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국제해양관광지 사업이 착수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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