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우아2동 사랑의울타리(회장 김영옥) 회원 10여명은 27일 우아2동 행복의 집을 찾아 외롭게 사는 노인 30명을 목욕시키고 말벗하기 등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회원들은 지난 2000년부터 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월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우아2동 행복의집 등 관내 복지시설을 매월 방문, 빨래와 목욕 등 가사일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옥 회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뜻 있는 지역주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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