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새만금홍보전을 적극 전개, 성과가 기대된다.

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물류 및 유통산업전 2008’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도가 행사장을 찾은 이유는 이 곳에 많은 외국 기업들이 참여하기 때문. 실제 행사장에는 일본과 미국 그리고 독일 등 17개 외국기업 등 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도는 이 곳에서 여러 외국 기업들을 한꺼번에 접촉, 새만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 도는 행사장 내에 새만금홍보관 부스 1개소에 새만금홍보 전시물을 설치해 놓고 직원 3명씩 2개조를 편성, 새만금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는 새만금홍보관 방문자에게는 동영상 및 리플릿을 배부하고 참가기업 부스방문 및 바이어 대상 면담을 실시해 새만금투자유치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있다.

특히 도는 새만금방문 희망기업에 대해선 적극적인 사업설명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현장 안내 계획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개발사업의 성패는 이제 기업유치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도는 기업유치를 위해서 라면 국내는 물론 국외 어디라도 달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29일부터 5월1일가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에 참가해 새만금 기업유치 홍보전을 펼친 바 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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