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영상위원회는 30일까지 1주일간 전주시청 로비에서 도내에서 촬영된 영화 중 주요작을 선정, '2008년 로케이션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로케이션 사진전은 (사)전주영상위원회의 촬영지원으로 이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영상물에 대한 적극적인 대민홍보활동의 일환이다.

영화촬영지에 대한 로케이션 정보 제공과 함께 영화촬영 시 시민들이 감수해야 하는 불편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은 지난 해까지 (사)전주영상위원회가 지원한 영화·영상물 중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 '대한이 민국씨' , '마이파더' ,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 '날아라 허동구' , '바보' 등 주요작품 30여점이다.

각종 축제기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전시됐던 종전과는 달리, 전주시 직원들과 시민들의 전폭적인 촬영협조에 감사하는 뜻으로 올해는 시청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주영상위원회에서는 도내 촬영작과 장소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2차례 이상의 로케이션 사진전을 계획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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