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수중)정화활동 행사가 군산에서 열린다.

한국해양소년단전북연맹(연맹장 김상환)은 오는 31일 전북도내 스킨스쿠버 동호회원과 관련기관, 한국해양소년단전북연맹대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시 비응도 인근 해변 및 수중에서 바다 속 불가사리 및 폐어망을 수거할 계획이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바다의 날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고취할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전북연맹 김상환 단장은 "전북도민들에게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진취적인 해양개척정신을 함양키 위해 바다정화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과 청소년 지도교사를 비롯해 해양수산관련 종사자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바다보존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재복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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