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28일 자신의 집 보일러 기름으로 쓰기 위해 회사 화물차에서 상습적으로 기름을 빼낸 최모씨(48)등 2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회사 화물차량 운전수인 최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자신이 운전하는 회사 화물차량에서 고무호스를 이용해 경유 20리터를 빼내는 등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경유 160리터(시가 28만8천원)를 훔친 혐의다.

/이강모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