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정부매입 공공비축 벼 매입 품종은 지역특성에 적합한 남평, 일미, 삼덕벼 3개 품종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미곡종합처리장,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 정부매입 품종 선정 협의체를 구성해 결정했다.

또 2010년산 정부매입 공공비축벼 매입 예정 품종으로는 일미, 호품벼 2개 품종을, 2011년산은 호품벼 1개 품종을 선정했다.

정부매입 공공비축 벼 수매 품종을 조기에 확정한 것은 우리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농업인으로 하여금 종자 준비 등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며 2009년에도 3개 품종 외의 다른 품종은 정부공공비축 벼 매입에 응할 수가 없다.

군 관계자는 “2009년산 고창군 정부매입 공공비축 벼 매입 품종에 일미, 남평, 삼덕벼를 선정한 이유는 미질이 뛰어나 밥맛이 좋고 병충해와 도복에도 강하고 재배농가의 선호도도 좋아 선정하게 됬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종자확보 등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기 바라며 보급종을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거나 인근 농가와 자율교환 하면 된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