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완산을 장세환 당선자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달 30일 전주 서신동 서전주 새마을금고 3층에 문을 열고 참석인사들과 현판식을 가졌다./김인규기자ig4013@
 국회 장세환 의원(전주완산을)은 18대 임기가 시작되는 지난달 30일 전주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장 의원은 개소식 자리에서 “국민들에게 신나는 정치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명박 정부가 가만 놔두질 않는다”며 “국민들이 반대하고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쇠고기 고시를 강행한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또 “오만불손하고 안하무인인 이명박 정권에 맞서 반드시 전북의 몫을 지키고 전북의 이익을 챙기겠다”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동행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주시 서신동 서전주새마을금고 3층에 마련한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은 문학진 국회의원(민주 경기하남)을 비롯해 송하진 전주시장, 홍종길 민주평통 부회장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장 의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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