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당(이사장 양상희)은 28~29일 ‘영남대로의 길목, 문경’으로 떠나는 115회 백제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낙동강과 남한강을 연결하는 주요한 길목으로 영남지방과 충청지방의 교류지이자 영남과 중앙을 잇는 영남대로 길목인 문경의 역사를 탐방할 예정. 문경시장은 물론 석탄박물관, 유교문화관 등을 둘러본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른은 8만원, 초등생 이하는 7만원이다.

(063-273-4823~4)   전주술박물관은 7~8일 오후 2시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창포주 시음행사는 물론 술박물관에서 직접 만든 모주, 창포주 술떡, 장식용 소줏고리 등을 판매하는 단오장터, 창포주 빚기 단기 특강도 마련할 예정.특히 창포주 단기 특강은 창포마을 창포로 직접 술을 빚어보는 시간이어서 남다른 재미를 기대해도 좋다.

8일 오후 2시 박물관 실습장에서 이지현 연구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직접 빚은 창포주는 15일간 숙성시킨 뒤 개별 연락을 통해 가져갈 수 있다.

수강료는 3만 5천원. (063-287-6305)   혼불기념사업회(대표 장성수)와 전북대신문사(사장 서거석)는 소설 ‘혼불’ 작가인 최명희 선생을 추모하고 미래 문학인을 키우기 위한 최명희청년문학상을 8월 14일부터 공모한다.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문학상중 최고 상금을 자랑하며 문단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 고교부 당선자는 우수대학 문학 특기생으로 입학하는 자격도 주어진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소설 70매 내외로 1편 이상, 시는 3편 이상과 함께 재학증명서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전체 상금 규모는 총 650만원. 소설 부문은 대학부가 2백50만원 고등부가 1백50만원이며, 시 부문 대학부는 1백50만원, 고등부는 1백만원이다.

(063-284-0570)  전주시는 28일부터 실시할 ‘3기 전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 전문교육’에 참여할 일꾼을 모집한다.

대상은 청소년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과 성인.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 청소년들의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돕는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5주동안 이뤄질 예정. 전주시자원봉사센터 3층 교육실에서 창의력강의법은 물론 청소년 자원봉사의 이해 등이다.(063-273-1364)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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