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분자 산업이 국가식품산업의 대표주자로 성장 발전 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국가적 발전모델 제시를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신활력사업의 성공사례지역인 고창에서 제2차 지역협력단 역할모델 정립을 위한 지자체 지역협력단 회의가 지난 3일 고창선운산유스호스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고창군 지역협력단(단장 김영정∙전북대 교수)과 한국농촌공사 농촌활력사업본부(본부장 김용문)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 2, 3차 융복합 산업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 지역개발과 신활력 증진사업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 노력하는 한국농촌공사 김용문 본부장, 한국농업대학교 정명채 학장, 전북대학교 김영정 교수, 한림대학교 이기원 교수님, 전남대학교 김영일 교수, 목포대학교 이종화 교수, 한국구제대학교 손은일 교수, 충주대학교 김용승 교수, 상주대학교 권오상 교수, 동신대학교 조진상교수 등이 참석해 뜨거운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별 지역협력단의 역할이 농촌활력증진사업등 특정분야에 국한된 자문 및 참여역할이 아닌 농촌사회 전반의 발전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한 조직으로서의 역할과 농촌산업학회로의 발전을 모색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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