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총학생회가 전북지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촉구하는 동맹휴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주교대 총학생회는 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및 장관고시 철회를 촉구하는 동맹휴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이날 찬반투표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교내 교육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재학생 절반 이상이 투표하고 투표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총학생회는 찬성안이 가결되면 다음날인 10일 하루 동맹휴업과 함께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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